(서울·원주=뉴스1) 권구용 기자,윤다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12일 "추미애에게 힘을 모아 달라. 검찰쿠데타를 제압하고,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추 후보는 이날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강원 지역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추미애의 깃발이 촛불시민의 집결지가 되고 검찰개혁 완수와 사회대개혁의 물꼬를 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방에서 공격 받고 상처투성이가 돼 피눈물 흘리면서도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던 추미애 없이 과연 검찰개혁을 완수할 수 있겠나"라며 "저는 1700만 촛불시민과의 약속을 어느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은 한낱 권력을 탐하는 정치검찰이요, 자신의 안위와 영달을 위해서라면 그 누구라도 안색을 바꿔 버릴 수 있는 모리배에 불과했다"라며 "윤석열은 국기문란사건으로부터 떳떳하다면 먼저 핸드폰부터 공개하고 의혹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일부 언론은 검찰권력과 빌붙어 특종과 단독을 구걸하고 더 나아가 사주의 이익을 대변하기에 바빴다"라며 "재벌은 검찰 앞에선 쩔쩔매지만 뒤에선 고액의 거물급 전관 영입이나 현직 스폰에 혈안이 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언론자유의 망각이요, 정당윤리와 기업윤리의 실종이고 그 핵심에는 검찰의 무소불위 권력, 통제받지 않는 권력 수사권과 기소권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 후보는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20대 청년판사 추미애에게 강원도는 높은 산맥만큼이나 깊은 강물의 역사를 일러줬다"라며 "강원도가 길러준 정의의 힘, 원칙의 힘, 진실의 힘 저 추미애 26년 정치사를 지탱해 준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분단과 수도권에 밀려 늘 뒷전이었던 강원도는 이제 추미애와 함께 새로운 미래로 가게 될 것"이라며 "'신세대평화'로 평화경제와 평화관광의 길을 열고, '에코정치'로 신재생에너지 전환의 세계적 모델을 강원도에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디지털혁신강국'으로 4차산업혁명시대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디지털 혁신기지로 육성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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