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프로축구리그 K리그 4팀(울산 현대·전북 현대 모터스·대구FC·포항 스틸러스)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에 도전한다. 사진은 울산·대구·포항·전북(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각 구단 인스타그램
K리그 네 팀이 아시아 축구 제패를 향한 여정에 닻을 올렸다.

국내프로축구리그 K리그 울산 현대·전북 현대 모터스·대구FC·포항 스틸러스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에 도전한다. 이들은 모두 지난 7-8월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K리그 4개 구단 중 대구가 가장 먼저 8강에 도전장을 내민다. 대구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일본 나고야 그램퍼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근 흐름은 대구가 유리하다. 대구는 지난달까지 K리그에서 5연패를 기록하는 등 부진했으나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K리그 단독선두인 울산도 이날 출격한다. 울산은 이날 저녁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격돌한다. 울산은 최근 정규리그 8경기에서 무패행진(5승 3무)을 이어가는 등 순항하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K리그 2위 전북이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이날 오후 5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 BG빠툼 유나이티드와 승부를 펼친다. 전북이 이날 상대할 BG빠툼은 태국 2020-21시즌 정규리그에서 1패만을 기록하며(24승5무1패)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태국의 강호다. 전북은 2016년에 이어 아시아 정상 재도전을 위해 BG빠툼을 상대로 승리한다는 계획이다.

포항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일본 세레소 오사카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앞서 포항은 조별리그(G조)에서 3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16강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