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건강기능식품 업체 프롬바이오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로 1만8000원을 확정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건강기능식품 업체 프롬바이오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로 1만8000원을 확정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프롬바이오는 지난 9~10일 양일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85.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2만1500~1만4500원) 최하단을 약 16% 밑도는 수준으로 결정됐다.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공모 시장 상황으로 인해 회사 가치에 비례한 가격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참여한 기관 투자자들은 프롬바이오가 가진 기술력과 브랜드 잠재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발행사와 협의를 통해 현재 시장 상황에 맞게 가격을 조정해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프롬바이오는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위건강엔 매스틱' 등의 제품을 보유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매출 성장률은 최근 3년간 연평균 58.5% 수준이며 지난해 매출액 1080억원을 기록했다.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는 "상장 후에는 프롬바이오가 가진 R&D역량과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토대로 한층 도약해 투자자들께 이익을 돌려드리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롬바이오는 오는 14~15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은 후 오는 28일 코스닥시장에서 매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총 432억원에 해당하는 240만주를 공모항 예정이며 상장 직후 예상 시가총액은 249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