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펀치볼 국립묘지'를 찾아 한국전쟁 UN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경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첫 공식일정으로 호놀룰루에 있는 '펀치볼 국립묘지'(국립 태평양 기념묘지)를 찾아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렸다.
지난 22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펀치볼 국립묘지를 방문했다. 국립 태평양 기념묘지는 지난 1949년에 조성됐다. 하와이 펀치볼 분화구에 자리잡아 펀치볼 국립묘지로 불린다. 제1·2차 세계대전에서 베트남 전쟁까지의 전몰용사 약 2만명이 묻혀있다.

이날 문 대통령은 펀치볼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다. 헌화 이후엔 행사에 참석한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우리 국군유해발굴단에 의해 발굴돼 지난 2019년 신원이 확인된 윈프레드 레이놀즈 이병의 묘에 로제트를 직접 부착하기도 했다. 로제트는 신원확인자 이름 옆에 붙이는 장미 모양의 배지를 의미한다.


헌화 장소로 다시 이동한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이름 서명하고 행사장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