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한국시각)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 위스콘신주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팀의 2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뉴스1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맹활약하며 팀의 연승에 힘을 보탰다.

24일(한국시각) 김광현은 미국 위스콘신주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팀의 두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김광현의 호투를 기반으로 세인트루이스는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광현의 평균자책점은 3.63에서 3.56으로 하락했다. 

김광현은 이날 팀이 1-5로 끌려가던 5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초반 김광현은 타석에 들어선 밀워키 선발 투수 애드리안 하우저에게 볼넷을 내주는 등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침착함을 유지하며 루이스 유리아스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해 실점하지 않고 이닝을 마쳤다.
김광현은 6회말에도 등판해 타이론 테일러와 로렌조 케인을 상대로 2아웃을 만들어내는 등 맹활약한 이후 7회말 타석에서 교체됐다.

세인트루이스는 7회에 4점을 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8회에 2점, 9회에 2점을 내며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했다. 이날 12연승 행진을 달린 세인트루이스는 83승 69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 2위를 사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