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0시 기준 대구의 신규 확진자 수가 128명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22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시민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국 기준 243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대구에서도 1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 수가 나왔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28명이다. 누적 인원은 1만4816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신천지발 1차 대유행이었던 지난해 3월11일 131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2명은 서구 노래방과 달성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조사됐다. 이들 업소 2곳은 특정 국가에서 귀화했거나 같은 국적의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지난 20일 노래방 종업원 1명이 확진된 후 해당 업소를 방문한 손님들이 달성군 유흥업소를 찾으면서 확산세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서구 한 사우나에서도 27명이 확진됐다. 서구의 다른 사우나 시설과 관련해서도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9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나머지 12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달서구 지인 모임 관련 2명, 달서구 체육시설 관련 1명, 북구 고교생 지인 모임 관련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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