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 불법으로 카메라를 설치해 간호사들이 탈의하는 장면을 촬영한 물리치료사가 구속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 카메라를 설치해 간호사들이 옷갈아 입는 모습을 불법으로 촬영한 물리치료사가 구속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재직중인 병원 내부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간호사들이 옷을 갈아입는 장면을 찍거나 모텔 등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한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최근 한 모텔에서 다른 여성의 성관계 장면을 동의 없이 불법으로 촬영하다가 덜미를 잡혀 경찰에 입건됐다.


조사결과 A씨가 촬영한 불법 촬영 영상물은 160여건이며 피해 여성은 3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