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추석 연휴 이후 감염병 확산세가 가팔라지면서 서울에서만 하루 사이 신규 확진자가 1222명이 발생했다.
사상 첫 네 자릿수 신규 확진자로 역대 최다 수치를 갈아치웠다. 시장과 병원 등에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졌다.
25일 질병관리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서울 신규 확진자는 총 1222명이다.
국내발생이 1217명, 해외유입은 5명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월30일 서울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직전 역대 최다치였던 지난 23일과 비교해 하루 만에 315명이 늘었다. 한 주 전인 지난 17일과 비교할 떄는 519명이 늘어난 수치다.
전체 검사 수는 총 10만4524건으로 확진율은 1.1%로 집계됐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가 66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569명으로 증가했다. 타시도 거주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는 총 659명으로 늘어난다.
중구 중부시장 관련 확진자도 1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43명으로 늘었다.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 관련 확진자는 5명(누적 47명)이 추가됐으며 강서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확진자도 2명(누적 22명)이 새로 나왔다.
기타 확진자 접촉자가 463명으로 가장 많았다.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는 26명이었으며 기타 집단감염 사례는 23명으로 파악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61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서울 누적 확진자는 총 9만5949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추세대로면 이르면 다음 주 안에는 누적 확진자가 10만명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사망자는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각각 성북·송파·동대문 거주자다. 누적 사망자는 현재 630명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