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하는 가운데 대남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사진은 지난 1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 회의 모습. /사진=뉴스1
북한이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하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대남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북한 노동신문은 28일 열리는 제14기 제5차 최고인민회의에 참가할 대의원들이 지난 27일 만수대언덕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 행사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덕훈 내각총리도 참여했다.
최고인민회의는 북한의 최고 주권기구로 한국의 국회에 해당한다. 이번 회의는 올해 두번째 열리는 최고인민회의로 북한 시·군 발전법, 청년교양보장법 채택, 재자원화법 집행검열감독 정형과 관련한 문제, 조직 문제 등을 토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인민회의에서는 주로 북한 내부 안건이 다뤄진다. 다만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참석해 대남 메시지를 낼 가능성도 있어 주목된다. 지난 24·25일 김정은 총비서의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은 남북 정상회담과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 등 남·북 대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