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들은 다음달 18일부터 사전 예약없이 언제든 보건소나 위탁 병의원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한 차례 이상 접종 기회가 있었지만 접종을 하지 않고 있는 국민 대상으로 접종을 유도해 접종률을 최대한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서울 관악구 사랑의병원에서 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모습. / 사진공동취재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들은 다음달 18일부터 사전 예약없이 언제든 보건소나 위탁 병의원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한 차례 이상 접종 기회가 있었지만 접종을 하지 않고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유도해 접종률을 최대한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30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시작해 이날 오후 6시 종료하는 18세 이상 미접종자의 사전예약에는 2주 동안 42만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예약자들은 10월1일부터 16일까지 예약한 날짜에 맞춰 예방접종할 수 있다.

아직 예약하지 않은 미접종자는 카카오·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검색해 가까운 의료기관에 잔여백신 알림신청을 하거나 의료기관에 문의해 잔여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예약하지 않은 미접종자들은 다음달 18일부터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의 보유물량 확인 후 당일 현장방문해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추진단은 그동안 대규모의 1·2차접종이 동시에 진행함에 따라 한정된 백신 물량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사전예약 중심으로 접종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10월 이후에는 잔여백신도 많아진 만큼 접종기관의 보유물량을 활용해 1차접종을 보다 신속히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추진단은 "그동안 기회를 놓쳐 예약하지 못한 채 접종하지 않은 이들은 본인 건강과 가족 안전을 위해 오늘 오후 6시까지 예약에 꼭 동참해달라"며 "이번 예약기간 내 예약하지 못했다면 잔여백신을 접종하거나 10월18일부터 의료기관 현장 방문 후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