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가 25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사진은 남자 탁구대표팀 이상수 선수의 모습. /사진제공=뉴스1(송원영 기자)
한국 남자 탁구가 25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탁구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서 열린 2021 도하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3-1로 제압했다. 이번 대표팀 구성은 장우진(미래에셋증권), 이상수, 안재현(이상 삼성생명)로 구성됐다. 

이날 한국은 1단식에 나선 장우진이 전젠안을 3-1(11-8 9-11 11-8 11-7)로 제압했다. 하지만 2단식에 출전한 이상수가 좡즈위안에게 1-3(9-11 11-13 11-7 8-11)으로 패배했다. 


한국은 3단식에 나선 안재현이 펑이신을 3-0(12-10 11-9 14-12)으로 완파했다. 

이어 마지막 4단식에서 장우진이 좡즈위안을 3-0(11-9 11-7 11-5)으로 누르며 시상대에 올랐다.

앞서 열린 혼합복식에 출전한 장우진-전지희(포스코에너지) 조도 4강에 올랐다. 안재현-신유빈(대한항공) 조는 홍콩 조에 패하며 8강서 탈락했다.


한국 탁구가 아시아선수권 남자 단체전서 정상에 오른 것은 1996년 칼랑 대회 이후 무려 25년 만이다. 그 동안 중국이 금메달을 독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