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 © AFP=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25)이 빅이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적시타를 쳤다.
박효준은 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점과 득점도 하나씩 추가하며 피츠버그의 9-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시즌 타율은 0.183에서 0.189로 조금 올랐다.

박효준은 2회말 1사 1, 2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4회말 2사 1루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7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1-1 동점이던 8회말 피츠버그 타선이 8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는데 이 과정에서 박효준은 적시타를 친 후 득점까지 기록했다.

1사 만루에서 상대 폭투로 역전에 성공한 피츠버그는 볼넷으로 다시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케빈 뉴먼의 적시타가 터져 4-1로 달아났다.


이어진 1사 1, 2루에서 박효준은 우전 적시타를 쳐 분위기를 이었다. 또 한 번 만루에 성공한 피츠버그는 콜 터커가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츠버그는 9회 신시내티에 1점을 내줬지만 승리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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