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성이 중국 전력난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강세다. 

6일 오전 9시 22분 후성은 전 거래일 대비 1500원(7.21%) 상승한 2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385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KTB증권은 이날 중국 전력난으로 2차전지 업계 LiPF6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LiPF6 가격은 지난 4일 기준 톤당 46만위안으로 7월 초 대비 19% 상승했다. LiPF6 현재 수급을 감안하면 가격 상승세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양재 KTB증권 연구원은 "전세계 LiPF6 생산 능력 50% 이상이 중국에 집중돼 있고 전력난으로 원재료인 황린과 형석 조달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LiPF6 가격 상승 수혜는 한국에 생산 능력을 보유한 후성과 일본 업체 등이 받게 된다"고 분석했다.

후성은 냉매, 2차전지 소재,무기불화물, 반도체 특수가스 등 자동차, 철강, 반도체, 건설, 환경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화학소재 제품을 제조·공급하고 있다. 특히 냉매와 2차전지 전해질, 반도체 특수가스 등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판매하고 있다. 국내 울산공장, 해외(중국 등) 법인의 생산 설비 등을 통해 냉매, 2차전지 전해질, 반도체 특수가스 등의 기초화합물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