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한다. /사진=LIG
LIG그룹이 군수사업에 집중된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한 재원확보에 나섰다. 

LIG그룹 지주회사 ㈜LIG는 전략적 투자를 위한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10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ExchangeableBond)를 발행했다고 6일 공시했다. 교환사채의 대상은 ㈜LIG가 보유한 계열사 LIG넥스원의 주식 189만7658주이다. 총 보유지분은 8.6%다.
1주당 교환가액은 1년 만기 교환사채(49만1980주)의 경우 5만815원, 4년 만기 교환사채(140만5678주)의 경우 5만3355원으로 책정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EB는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KCGI가 인수한다. ㈜LIG와 KCGI는 LIG넥스원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따른 수익을 상호 공유하는 이익공유 방식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LIG넥스원과 KCGI는 5G 통신업체인 이노와이어리스에 대한 공동투자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KCGI는 'KCGI-LIG 신성장 ESG' 펀드를 조성해 이번 투자에 참여할 계획이다. LIG의 ESG 경영 강화 및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