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1위 벨기에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에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은 벨기에의 로멜루 루카쿠(첼시·왼쪽)와 프랑스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사진= 로이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벨기에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에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국 프랑스(피파랭킹 4위)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들은 오는 8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여기서 승리하는 팀은 결승에 선착한 스페인과 결승전에서 만난다.

현재 벨기에는 분위기가 좋다. 한창 진행중인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조에 속한 벨기에는 승점 16점으로 2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독주하고 있다. 네이션스리그에선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하며 총 16골을 기록했다. 벨기에는 FIFA 랭킹 1위를 차지한 팀 중 유일하게 국제대회 우승이 없는 팀이다. 벨기에는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에 도전하는 셈이다. 

프랑스도 나쁘지 않다. 프랑스는 네이션스리그 조별 라운드 6경기에서 5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로 4강에 진출했다. 조별라운드에서 프랑스는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서 만난 크로아티아, 네이션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 등을 꺾었다. 특히 프랑스는 벨기에와의 가장 최근에 맞대결이었던 지난 러시아월드컵 준결승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벨기에의 키플레이어는 로멜루 루카쿠(첼시)다. 루카쿠는 최근 출전한 2번의 A매치에서 4개의 공격 포인트(3골 1도움)를 기록한 바 있다. 프랑스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동안 대표팀에서 제외되기도 했던 벤제마지만 프랑스는 그가 득점한 최근 24번의 A매치에서 무패(22승 2무)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