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LG 트윈스가 선발 투수 배재준의 호투를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LG는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장단 12안타를 때리며 8-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LG는 65승 6무 51패를 기록했다. KIA는 47승 7무 68패로 9위에 머물렀다.
LG 선발 투수 배재준은 7⅓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지난 2019년 9월 30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738일 만에 선발승리를 챙겼다.
지난달 25일 KBO리그에 데뷔, 지난 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첫 승을 따냈던 다카하시는 5⅓이닝 10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8실점(7자책)으로 부진하며 3경기 만에 첫 패전을 떠안았다.
1, 2회 연속 다카하시에 단 1개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던 LG는 3회 하위타선이 집중력을 발휘,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 타자로 나선 7번타자 이영빈을 시작으로 유강남, 문성주가 연속 안타를 때려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계속된 공격에서 김현수의 좌중간 안타로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이어 오지환의 번트 안타 때 3루 주자였던 홍창기가 홈을 밟아 4-0으로 앞서 나갔다.
LG는 4회 유강남, 문성주의 연속 안타에 이어 KIA 3루수 류지혁의 실책으로 1점을 더 추가했다.
기세를 높인 LG는 6회에 나온 문성주의 스리런 홈런으로 8-0까지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문성주는 무사 주자 1, 3루에서 프로 데뷔 홈런을 날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LG는 8회말 1점을 내줬지만 강력한 불펜을 앞세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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