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1사 만루 KT 호잉이 안타를 치고 있다. 2021.9.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수원=뉴스1) 서장원 기자 = KT 위즈가 선발 투수 엄상백의 호투와 폭발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대파했다.
KT는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시즌 KBO리그 키움과 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올 시즌 10개 구단 중 처음으로 70승(7무49패) 고지에 올랐다. KT가 70승을 선점한 건 창단 후 최초다.


더불어 KT는 74.2%의 정규 시즌 우승 확률도 확보했다. 지금까지 시즌 70승을 선점한 팀은 31차례 중 23차례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KT 선발 투수 엄상백은 6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4승(1패)째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제라드 호잉이 만루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 경기를 펼쳤고, 유한준과 배정대도 4타점을 합작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1회부터 키움 선발 최원태를 두들기며 4점을 뽑아낸 KT는 3회에도 추가점을 내 5-0으로 앞서갔다.


6회 엄상백이 박병호에게 2점 홈런을 맞고 추격을 허용했지만 7회 호잉이 만루포를 쏘아올리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키움 선발 최원태는 5이닝 5실점으로 부진, 패전 투수가 됐다. 타선도 박병호의 홈런포 외엔 KT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고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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