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로건 웹의 호투와 홈런포를 앞세워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디비전 시리즈(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LA 다저스를 4-0으로 제압했다.
웹은 이날 경기가 생애 첫 포스트시즌 등판이었다. 시리즈의 향방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음에도 웹은 긴장하지 않고 7⅔이닝 5피안타 무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 팀 승리를 이끌었다. 웹의 생애 첫 포스트시즌 승리.
웹은 1회초 선두타자 무키 베츠에게 안타를 맞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코리 시거, 트레이 터너, 저스틴 터너를 모두 땅볼로 처리하고 위기를 넘겼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말 선취점을 뽑아 웹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선두타자 토미 라 스텔라가 볼넷으로 나갔고 2사 후 버스터 포지가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2-0.
웹은 2회부터 안정감을 찾았다. 2회와 3회는 각각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4회초에는 웹이 수비 실책으로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트레이 터너를 삼진, 저스틴 터너를 병살타로 잡아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말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솔로포로 1점을 더 달아났다. 웹은 8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 2아웃까지 잘 막았다. 이후 웹이 베츠에게 안타를 맞자 샌프란시스코는 구원 투수 타일러 로저스를 등판, 이닝을 실점 없이 넘겼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말 브랜든 크로포드의 솔로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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