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우아한테크코스' 교육생을 모집한다./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예비 개발자의 '취업 등용문'으로 통하는 우아한형제들의 IT 교육프로그램 '우아한테크코스'가 4기 교육생을 찾는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0월22일부터 11월3일까지 총 150여 명 규모로 우아한테크코스(이하 우테코)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우테코는 우아한형제들이 2019년 IT업계의 개발자 인력난을 해결하고 우수 개발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무료 IT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학 등 교육기관에서 학습한 개발 지식이 현업 실무와 괴리가 큰 것에 주목해 교육 과정의 절반 이상을 실무 위주로 구성했다. 


최근의 개발 트렌드를 반영한 우테코의 교육 프로그램은 1~3기 수료생의 취업이 이어지며 예비 개발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2019년부터 우테코에는 현재 교육이 진행 중인 3기를 포함해 171명이 참여했으며 1~2기 수료생 총 95명 중 평균 취업률은 90%에 달한다. 이들은 우아한형제들은 물론 통상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라인플러스·쿠팡·배민)로 줄여 부르는 유수의 IT 기업 및 스타트업에 취업해 현직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우테코 2기 수료생 안 씨는 "모든 미션을 짝 프로그램(두 명이 짝을 이루어 공동으로 수행)으로 진행하다 보니 실무에서 꼭 필요한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면서 "현장 경험이 있는 선배 개발자에게 직접 미션 수행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점도 우테코의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번 우테코 4기는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 후 온라인 코딩 테스트와 프리 코스 과정, 최종 코딩 테스트가 있을 예정이며 내년 2월부터 약 10개월 동안 교육 코스가 진행된다. 


우테코 교육과정을 총괄하는 박재성 우아한형제들 이사는 "무한한 잠재 역량을 가진 예비개발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우수한 개발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