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가 트렌치 구조의 SiC 전력 반도체 개발성공으로 향후 전기차 성장 수혜주로 꼽히며 상승한 가운데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한국전자홀딩스의 주가도 강세다.

18일 한국전자홀딩스는 전거래일대비 235원(16.15%) 오른 1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KEC는 전장, 가정용 전력반도체 제품 및 부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2006년 한국전자홀딩스로부터 제조부문이 인적 분할돼 설립됐다. 주요 고객사는 LG전자와 삼성전자, 현대 모비스, 미국 모바일 업체, 파나소닉 등이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최근 전기차와 데이터센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전력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기존 실리콘 전력반도 체의 단점을 보완한 SiC 전력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현대차에서도 SiC 전력반도체 자체 생산 계획을 발표하며 SiC 전력반도체의 중요성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KEC는 글로벌 업체 중에서도 2곳만이 양산에 성공한 트렌치 구조의 SiC 전력반도체 개발에 성공했으며 내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향후 동사의 전기차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