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가 장거리 노선 운항을 늘린다. 사진은 단거리 노선에 새로 투입하는 에어버스 A220-300. /사진제공=에어프랑스
각국의 여행 규제가 완화되면서 에어프랑스는 2022년 3월 말까지 동계 시즌 운항을 늘린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규 노선을 포함해 최대182개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에어프랑스는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서 출발하는 4개 장거리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취항지는 탄자니아 잔지바르 (주 2회), 오만 무스카트 (주 3회), 스리랑카 콜롬보 (주 3회), 감비아 반줄 (주 4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운항이 중단된 장거리 국제선 운항도 재개하고 있다. 브라질 포르탈레자 (주 3회), 세이셸 마헤 (주 2회),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주 3회), 홍콩 (주 1회), 미국 시애틀 (주 3회), 모리셔스 포트-루이스 (주 7회) 등이 대표적이다.


11월부터 백신 접종자의 미국 입국이 허용됨에 따라 미국 내 11개 노선 (뉴욕 JFK, 보스턴, 워싱턴 DC, 디트로이트, 애틀랜타, 시카고, 마이애미, 휴스턴,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항공편의 공급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주당 최대 100편의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프랑스는 “코로나19 관련 재예약 정책을 내년 3월31일까지 적용한다”며 “변경 수수료 없이 항공권 예약 변경이 가능하며 고객 사유로 항공권 취소 시에는 환불 가능한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 항공기도 공식 투입된다. 에어프랑스는 에어버스 A220을 도입해 단·중거리 노선을 운항한다. 에어프랑스는 2019년 A220 60대를 주문했으며 첫 A220은 2021년 9월에 인도됐다. A220은 기존 A318·A319 항공기를 대체하게 되며 이 항공기들 대비 탄소 배출량을 20% 감축하고 소음을 34% 감소시키는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