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의 구주주 청약률이 94.1%를 기록해 1945억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김포공항에 착륙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진=뉴스1
제주항공은 지난 18~19일까지 진행된 우리사주 및 구주주 청약에서 94.1%의 청약률을 기록해 총 청약금액 약 2066억원 중 1945억원 규모의 청약금액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 공모 물량 5.9%(약 66만 주)에 대해서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청약이 진행된다. 발행가는 주당 1만8350원. 이는 20일 종가(2만1400원)보다 약 16.7% 낮은 가격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유상증자와 관련해 NH투자증권과 주주배정후 실권주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제주항공은 사전에 그 실권주를 일반에 공모하기로 해 기명식 보통주 1126만주를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해 8월 우리사주 및 구주주 청약에서 90.1%의 청약률을 기록, 총 청약금액 약 1500억원 가운데 1350억원 규모의 청약금액을 확보한 바 있다. 120만주는 일반공모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