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의 올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써내려갔다.
25일 우리금융이 발표한 실적자료에 따르면 회사의 올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조19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2.8%(1조575억원) 급증했다. 3분기 순이익은 7786억원으로 지주사 전환이후 분기 기준 최대시적을 재차 경신했다.

이러한 호실적의 배경에는 지주사 전환 이후 지속된 수익기반 확대 전략과 성공적인 건전성·비용 관리 결과라는 게 우리금융 설명이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3분기 누적 6조18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늘었다. 이자이익은 중소기업 중심 대출 성장과 저비용성 예금 증가로 수익구조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5조885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2% 불어난 1조919억원으로 집계됐다. 자회사 편입 효과와 함께 투자금융(CIB) 역량 강화에 따른 IB부문 손익과 신탁 관련 수수료 등 핵심 수수료이익 증가 등에 기인했다.

자산건전성을 살펴보면 고정이하여신(NPL)비율 0.31%, 연체율 0.24%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우량자산비율과 NPL커버리지비율은 각 89.2%, 177.5%로 미래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있다. 그룹 판매관리비용률은 45.2%로 비용효율선 개선 노력이 반영 돼 전년 동기 대비 7.3%포인트 떨어졌다.


자회사별 3분기 누적 순이익을 살펴보면 우리은행은 1조9867억원, 우리카드 1746억원, 우리금융캐피탈 1287억원, 우리종합금융 665억원을 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