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PB과자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을 하와이 세븐일레븐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상품부문 직원들과 '바프허니버터팝콘' 제조사(파트너사)이자 국내 팝콘 1위 제조업체인 제이앤이(J&E) 관계자들이 수출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코리아세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올해 대표 히트상품으로 꼽히는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바프허니버터팝콘)을 하와이 세븐일레븐에 수출한다.

이번 수출 품목은 세븐일레븐이 지난 8월 견과류 전문업체 길림양행과 협업을 통해 선보였던 PB과자 바프허니버터팝콘이다. 

해당 제품은 K-아몬드를 선도하고 있는 바프(HBAF)의 '허니버터아몬드' 시즈닝을 활용해 만든 허니버터맛 팝콘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한 식감을 자랑한다.

출시 이후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며 현재 베스트 상품들을 제치고 세븐일레븐 스낵 카테고리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허니버터아몬드가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간식 리스트에 지속적으로 꼽히고 있고 해외에서도 허니버터맛 과자에 대한 제품 출시 요구가 이어지자 이번 수출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1차 수출 물량은 1만여개로 앞으로 판매 추이를 지켜본 뒤 추가 물량을 협의해 지속적으로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와이 세븐일레븐 외에도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바프허니버터팝콘 수출을 검토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PB상품 수출 및 특화상품 개발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수출을 통해 자체 PB상품의 우수성을 해외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나아가 중소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대만, 하와이,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세븐일레븐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수출 품목 수와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중소 파트너사들을 위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세미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 매니저는 "한류의 영향으로 해외에서도 국내 과자들이 코리안 스낵으로 불리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바프허니버터팝콘이 SNS를 중심으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국내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유행에 민감한 현지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5년 ‘세븐일레븐 말레이시아’에 PB과자, 도시락용 김 등 총 1300여박스를 수출하며 국내 편의점 PB 수출 시대를 열었다. 

올 9월에도 대만 세븐일레븐과 하와이 세븐일레븐에 '신당동떡볶이1번지', '향긋한마늘바게뜨', 고소한식탁김' 등 PB스낵과 PB도시락용김 총 4000여 박스를 수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