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서울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인천=뉴스1) 문대현 기자 = 6경기 무패 기록을 마무리한 FC서울 안익수 감독이 선수단의 회복을 강조했다.
서울은 30일 오후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4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3분 백상훈의 퇴장 악재 속에 0-2로 졌다.

9승10무15패가 된 서울(승점 37)은 최하위 광주FC(승점 32)로부터 달아나지 못하며 1부 생존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안 감독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모처럼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줬는데 결과를 내지 못해 아쉽다. 다만 패배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상대 선수와 좋은 경쟁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들이 지속된다면 앞으로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동안 공격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던 조영욱과 나상호는 이날 인천의 수비진들을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 감독은 이에 대해 "수적 열세에서 공격수들이 수비에 치중하다 보니 본인들의 특색을 보여줄 시간이 부족했다"며 "퇴장이라는 변수가 없었다면 더 좋은 모습 보여줬을 것이라 생각한다. 언제든 준비가 돼 있는 선수들이라 다음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 감독은 "일단 선수단 회복이 중요할 것 같다. 잘 먹이겠다"라고 웃으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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