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했던 아버지가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22일 만에 사망했다며 아버지의 죽음이 백신과 관련 있다는 청와대 청원이 지난 1일 올라왔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뉴스1
건강했던 아버지가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22일 만에 사망했다며 아버지의 죽음이 백신과 인과관계가 있다는 주장이 담긴 청와대 청원이 올라왔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지난 1일 '화이자 백신 접종 이후 제28번째 생일은 뇌출혈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기일이 되었습니다'라는 청원이 등록됐다. 

청원인은 "1963년생 아버지가 9월7일 화이자 2차 접종 후 22일 만에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청원인은 아버지가 평소 건강하며 술, 담배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그는 "아버지는 그날 평소와 똑같이 출근해 장사와 배달을 하고 다음 날 배달 준비까지 마친 뒤 퇴근 시간이 가까워져서 어머니가 '피곤할 테니 먼저 들어가서 쉬라'는 말에 혼자 귀가를 했다"며 "어머니가 두 시간 뒤 가게 문을 닫고 집에 들어가 보니 쓰러져 계셨고 바로 119에 신고 후 구조대가 도착해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사망 선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1일 백신을 맞은 아버지가 본인의 생일에 사망했다는 글이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사진=청와대 청원 게시판 캡처
청원인은 "사인을 알고자 부검한 결과 지주막하출혈 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청원인은 아버지가 사망한 날이 본인의 생일이었다며 더욱 큰 슬픔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아버지가 사망한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청원인은 "정부가 백신 접종 후 겪는 부작용에 대해서는 정확한 설명을 회피하고 있다"며 "더 억울하게 피해 보는 사람들이 없도록 백신 부작용에 대해 모든 인과관계를 설명, 인정하고 그에 따른 책임은 개인이 아닌 국가가 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해당 청원은 2일 오전 9시 기준 1268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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