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2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구에로가 심장 문제로 최소 3개월 동안 활동하지 못한다고 알렸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가슴 통증을 호소한 아구에로가 교체 아웃되는 장면. /사진= 로이터
세르히오 아구에로(바르셀로나)가 심장 문제로 최소한 3개월 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2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구에로가 심장 문제로 조셉 브루가다 박사에게 진단 및 치료를 받았다"며 "3개월 동안 활동하지 못한다"고 알렸다.
앞서 아구에로는 지난달 31일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에서 갑자기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바닥에 주저앉았다. 그는 상대 수비수와 공중볼 경합 후 불편한 기색을 보였고 결국 교체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단은 경기 이후 "아구에로가 가슴 통증을 느꼈고 심장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날 아구에로가 심장 리듬 주파수 장애인 부정맥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부정맥은 맥박수가 너무 빨라지면 자신의 심장 박동을 느끼게 되고 가슴 두근거림을 호소하는 심장 질환이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스페인 프리미어라리가에서 11경기 4승 4무 3패(승점 16점)로 9위에 머물러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E조에서 3경기 1승 2패(승점 3점)로 3위다. 바르셀로나는 부진하고 있는 가운데 아구에로의 결장까지 잇따라 악재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