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급등에 대한 피로감과 대출 규제 등으로 인해 지난 9월 광주·전남지역 주택 매매거래량과 전월세 거래량은 전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21년 9월 주택 매매거래동향 및 주택 인허가,착공, 분양, 준공실적에 따르면 광주 주택 매매거래량은 2859건으로 전월(3006건)대비 4.6% 감소했으나, 전년동월(2698건)대비로는 6.0% 증가했다.
전남은 2562건으로 전월(2977건)대비 13.9% 감소했고, 전년동월(21.6%)대비로도 21.6%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광주는 3792건으로 전월(4027건)대비 5.8% 감소했고, 전남도 2878건으로 전월(3505건)대비 17.9%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광주는 27.5%, 전남은 17.4% 각각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광주지역 주택 건설지표는 부진했다.
광주 주택 인허가는 235가구로 전년동월(1477가구)대비 84.1% 감소했고, 지난1~9월 누계 인허가는 3880가구로 전년같은기간(9554가구)대비 59.4% 감소했다.
착공은 341가구로 전년동월(2745가구)대비 87.6% 감소했고, 지난1~9월 누계 착공은 4600가구로 전년같은기간(9426가구)대비 51.2% 감소했다.
분양은 단 한가구도 없어 전월(2275가구)대비 순감했고, 지난1~9월 누계 분양은 2101가구로 전년같은기간(4574가구)대비 54.1% 감소했다.
준공은 152가구로 전년동월(2914가구)대비 94.8% 감소했고,1~9월 누계는 6615가구로 전년같은기간(1만3900가구)대비 52.4% 감소했다.
광주지역 주택 건설지표가 이처럼 부진한 것은 건설사들이 고분양관리지역,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비롯한 정부 주택 정책 완화 등 분양 시장 여건이 호전되길 기다리면서 물량 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9월 광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37가구로 전월(39가구)대비 7.7% 감소했고, 전남은 1235가구로 전월(1247가구)대비 1.0% 감소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거래량 등에 대한 세부 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