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제2차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백신 임상 1상 혹은 2상을 진행 중인 기업들이 신속하게 3상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3상에 진입한 기업에 대해서는 선구매, 허가⸱승인 기간 단축 등 범정부 차원의 집중 지원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또 "백신·원부자재 분야에서 토종 초일류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올해 말까지 180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우리 백신 기업들의 생산설비 투자를 촉진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글로벌 백신 협력을 더욱 확대해 세계 백신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입지를 확보하겠다"며 "한·미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하는 동시에 영국, EU, 호주 등으로 협력 대상을 다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서 저소득국의 백신 생산역량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계보건기구(WHO)와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작과 함께 이제 미래를 준비해야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백신주권 확보의 시급성에 대한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되고 민·관이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지금이야말로 ‘2025년 백신 5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추진할 수 있는 적기"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제2차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를 진행하고 '백신·원부자재 초일류 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인천 송도에 공장이나 연구소 등 건설을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총 4조2400억원, 셀트리온에는 1조5000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에 2700억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자금력이 부족한 백신·원부자재 기업들에 대해서는 백신 위탁생산과 자체 생산을 위해 총 180억을 지원한다. 180억은 2021년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으로 확보됐다. 정부는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 14개사에 올해 말까지 보조금 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자금력이 부족한 백신·원부자재 기업들에 대해서는 백신 위탁생산과 자체 생산을 위해 총 180억을 지원한다. 180억은 2021년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으로 확보됐다. 정부는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 14개사에 올해 말까지 보조금 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