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지구 비만'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수록 스스로도 날씬해지는 '플로깅(Plogging)' 실천이 경험과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플로깅은 조깅·산책·등산을 즐기며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운동으로, 2016년 스웨덴에서 등장한 개념이다. '필(必)환경' 시대에 따라 환경보호와 건강 모두 지키자는 취지의 플로깅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다.
김정은 365mc 올뉴강남본점 원장을 통해 쓰레기 무게는 덜어내고, 다이어트 효과는 배가 되는 '플로깅'이 다이어트에 미칠 효과를 들어봤다.
◇유산소운동 못지않게 칼로리 소모 큰 편…'걷기 속도'에 주목
플로깅은 일반적인 유산소운동 못지않게 칼로리 소모가 크다. 걷기와 달리기에 더해, 쓰레기를 줍기 위한 동작들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쓰레기를 줍는 과정에서 무릎을 구부려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은 '스쿼트', '런지' 동작과 유사하다.
김정은 대표원장은 "플로깅을 할 때 쓰레기 1개를 줍는 것은 스쿼트 1개, 런지 1개와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유산소 운동과 하체 웨이트 트레이닝까지 한 동작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쿼트는 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되도록 앉았다가 일어서는 동작이다. 발을 벌리는 넓이, 내려 앉는 깊이, 중량 추가 등에 따라 운동 효과를 달리할 수 있고 통해 허벅지 앞 대퇴사두근, 둔근,복근, 허벅지 뒤 및 대퇴근 후면 근육까지 단련할 수 있다.
런지는 발을 엉덩이 너비로 벌린 뒤, 한발을 앞으로 딛고 무릎을 구부렸다 일어서는 하체운동이다. 한쪽 무릎을 90도까지 굽히는 과정에서 다른 쪽 무릎이 바닥에 닿지 않는 게 포인트다. 대퇴사두근을 중심으로 허벅지 뒤 햄스트링, 엉덩이 둔근도 강화된다.
이들 운동은 탄탄하고 늘씬한 하체라인을 만드는 일등공신으로 꼽히는데, 결국 쓰레기를 많이 주울수록 탄탄한 하체라인을 가질 수 있는 셈이다.
김정은 대표원장은 플로깅으로 몸매관리 효과를 높이려면 1회 시행 시 '걷기 속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유산소운동을 할 때는 최대 산소 섭취 가능량의 65% 수준으로 빠르게 시행해야 지방소비량을 최대한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주관적인 느낌으로 '약간 힘들다', 또는 '옆 사람과 대화는 가능하나 노래를 부를 수는 없을 정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가을철을 맞아 마운틴 플로깅에 나서볼 것을 권했다. 산에서 할 경우, 평지에서 진행하는 플로깅보다 칼로리 소모가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까지 돌아볼 수 있어 일석이조다.
오르막 경사길을 오르면서 지속적인 런지동작을 반복 할 경우 한자리에서 실시하는 런지운동에 비해 코어근육과 하체 단련효과가 높아진다.
김정은 대표원장은 "안전한 플로깅을 위해서 시작 전 스트레칭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운동 중엔 땀이 많이 나는 만큼 손이 미끄러질 수 있어 플로깅용 봉투와 집게 등을 놓치지 않도록 장갑을 착용하는 게 좋다.
한편, 지방흡입·비만 치료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탄소와 오염물질 과다축적으로 몸살을 앓는 지구의 비만치료를 위해 10월 1일부터 실천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으로 '365mc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365mc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제1회 온세나 플로깅 캠페인'을 시작으로 서울 서대문구 안산과 부천 등에서 제 2회, 제 3회 플로깅 봉사를 했다.
365mc는 부산시 광안리 해변 제 4회 플로깅 봉사를 필두로, 지점이 위치한 전국으로 캠페인을 확대하며 지구 비만치료를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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