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중국이 가까운 미래엔 대만을 무력으로 점령하려 들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밀리 의장은 이날 아스펜 안보 포럼에서 "중국에 대한 나의 분석에 따르면 그것(대만 공격)은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가까운 미래'는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4개월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정의했다.


밀리 의장은 다만 "중국이 분명하고 확실하게 그러한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구축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아마도 아닐 것이다. 하지만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밀리 의장은 미국이 대만을 방어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절대적으로 그러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그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볼티모어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대만이 중국의 공격을 받을 경우를 가정한 질문에 "미국은 대만을 방어할 것"이라며 "우리는 그것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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