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계약 종료를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여러 조건을 제기했다. 사진은 지난 3일(한국시각) 챔피언스리그 A조 라이프치히와의 경기를 앞두고 워밍업하는 음바페. /사진=로이터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여러 조건을 제시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지난 3일(한국시각) 음바페의 향후 목표와 요구 조건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는 "음바페가 오는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어 한다"며 "프랑스 남자 대표팀은 지난 1984년 로스앤젤레스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올림픽 시상대에 오른 적이 없어 음바페가 이걸 이루고 싶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음바페가 레알에 합류하면 현재 네이마르, 메시가 중심인 PSG에서보다 더 많은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음바페의 동생 에단 음바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에단은 지난 2017년 형을 따라 PSG 유스에 합류했다. 지난 6월에는 향후 3년의 기간에 재계약을 맺기도 했다. 이어 "음바페는 동생을 함께 데려가려고 한다"며 "만약 음바페가 동생의 합류를 원한다면 레알도 이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아직 22세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미 전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차기 발롱도르 후보로도 평가받는다. 레알 뿐만 아니라 많은 팀들이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그의 계약기간은 올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