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은 8일(이하 한국시각) 지난 7일 이라크 총리를 노린 공습에 사용된 드론 3대 중 2대가 격추됐다고 전했다. 사진은 이날 이라크 군인들이 이라크 총리 관저를 엄호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무스타파 알 카디미 이라크 총리를 노린 공습에 쓰인 드론 3대 가운데 2대가 격추됐다.
AFP통신은 8일(이하 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드론 3대 중 2대가 격추됐다"며 지난 7일 이라크 총리를 노린 공습 상황을 전했다.

앞서 이라크 군부는 성명을 통해 카디미 총리가 무사하다고 전했다. 카디미 총리는 사건 발생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라크를 위해 모든 사람들은 침착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괜찮은 상태이고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도 무사하다"고 덧붙였다.


공습의 배후를 주장하고 있는 단체는 현재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날 AFP는 이번 공격이 지난달 10일 총선 결과에 대한 불만으로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고 전했다. 당시 총선에서 반외세 성향의 알사이룬 정파는 전체 329석 가운데 최다인 73석을 확보했으나 친이란 정파인 파타동맹은 14석을 얻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