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첫 당무를 주재한다. 사진은 윤석열 후보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감사 인사를 하는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첫 당무를 시작한다. 해당 최고위에서 구체적인 선대위 직제와 인선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8일 오전 8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후보 행보에 나섰다. 오전 9시에는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이후 당 의원총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당헌·당규에 따라 ‘당무 우선권’을 가진다. 윤 후보는 지난 6일 이준석 대표와 오찬 회동을 갖고 ‘선대위 구상’을 논의한 바 있다. 이때 야권의 '킹메이커'라 불리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는 내용 등을 합의했다.  


이어 오전 11시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한 후 김상희·정진석 부의장과 차례로 면담한다. 오후에는 대한민국헌정회를 예방해 정치 원로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윤 후보는 첫 지방 일정으로 ‘광주’를 택했다. 오는 1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한다. 이날 광주 시민에게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 사과할 예정이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5일 대선 후보 선출 직후 방송 인터뷰에서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 “광주 시민의 마음을 풀 수만 있다면 사과 한 두 번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