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약 6개월 만에 최저치인 34.2%를 기록했다. 사진은 헝가리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 호텔에서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는 모습./ 뉴스1(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최저치와 근접한 34.2%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국민의힘 지지율은 당 출범 이후 최고치인 46%를 기록했다.
8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11월1주차(1일~5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지지율은 34.2%(매우 잘함 19.8%, 잘하는 편 14.4%)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주 조사보다 4.5%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5.3%포인트 높아진 62.9%(매우 잘못함 46.6%, 잘못하는 편 16.4%)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8%포인트 감소한 2.9%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4월4주(33.0%) 조사에서 집계된 최저치에 근접했다. 부정평가는 정부 출범 후 부정 평가 최고치 63%를 기록한 4월3주차 조사치와 단 0.1%포인트 차이다.

긍·부정 평가 차이는 28.7%포인트로 올해 4월4주차 조사에서 긍정평가 33.%·부정평가 62.6%로 29.6%포인트 격차 이후 가장 큰 격차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창당 이후 최고치인 46%를 기록했다.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3.4%포인트 상승한 46%로 당 출범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4.0%포인트 하락한 25.9%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다. 두 정당의 지지도 격차는 20.1%포인트로 국민의힘 출범 이후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보수층(67.4%→70.0% 2.6%P↑)과 중도층(44.9%→47.8% 2.9%P↑)에서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진보층(59.3%→55.1% 4.2%P↓)과 중도층(25.3%→21.2% 4.1%P↓)에서 하락했다.


이밖에 ▲열린민주당 5.2%(0.4%P↓) ▲정의당 3.6%(0.0%P-) ▲기본소득당 0.7%(0.1%P↑) ▲시대전환 0.7%(0.3%P↑) ▲기타정당 1.1%(0.0%P-) ▲무당층 8.5%(0.7%P↓)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5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5.5%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