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오른쪽)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사진=장동규 기자,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는 34.6%, 이재명 후보는 28.6%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4.8%,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4.4%.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0.5% 순이었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6%, '모름·무응답'은 7.4%, '그 외 다른 사람'은 3.8%였다.

지지하는 후보를 뽑은 응답자 중 "지지 후보를 바꿀 마음이 있느냐"는 질문에 66.8%가 "계속 지지할 것이다"고 답했다. 나머지 31.7%는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 1.5%는 '모름·무응답'으로 답했다.

후보별 지지 강도를 보면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윤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 중 76.2%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고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은 69.4%로 나타났다. 심상정 후보·안철수 후보 지지자들은 각각 43%, 35.3%로 비교적 낮았다.


단일화와 관련해 윤석열 후보 지지층의 77.3%는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재명 후보 지지층은 50.5%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4.3%다. 통계보정은 지난달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지역·연령별 가중치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