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됨에 따라 20대 대선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다.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뉴스1 DB) 2021.11.5/뉴스1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여야 대선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일대일 회동 후 매주 1회씩 정책토론회를 하자고 제안했다. 윤 후보는 이에 대해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모르겠으나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이 나라의 미래를 놓고, 우리 국민의 삶을 놓고 진지하게 논의할 1대 1 회동을 (윤 후보에게) 제안한다"며 "회동을 통해 국민의힘을 포함한 야당이 주장하고 민주당도 동의하는 민생개혁안들이 많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린 과거보다 미래를 중시해야 하고 보복보다는 민생을 더 생각해야 한다"며 "경쟁하고 논쟁 있는 부분은 제외하더라도 합의할 수 있는 부분은 신속하게 해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작은 진전이라도 실현될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각자 가진 철학, 가치 비전, 정책, 실력과 실적들을 수시로 대비하고 논쟁해볼 수 있는 장으로서 주 1회 정도는 정책토론회의 장을 가져보자는 제안을 드린다"고 했다.

윤 후보는 국회 헌정회를 방문한 후 이 후보의 제안에 대한 입장을 기자들이 묻자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모르겠다"며 "오늘 일정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잠깐 들었는데 구체적인 제안 내용은 몰라서 (추후에) 생각해보겠다"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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