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코멕스(COMEX; Commodity Exchange)에 상장돼 있는 구리 선물에 투자하는‘KB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및‘KB 인버스 2X 구리 선물 ETN(H)’을 신규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구리는 신재생에너지 등 그린정책으로 구조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원자재 상품이다. 구리는 배터리,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많이 활용되며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비교할 때 전기차의 구리 사용량이 내연기관차보다 4배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KB증권은 COMEX에 상장된 구리 선물 일간 변동률의 +2배를 추종하는 ‘KB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과 -2배를 추종하는 ‘KB 인버스 2X 구리 선물 ETN(H)’ 등 구리 선물을 이용한 ETN 상품 2종을 출시했다.
KB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및 ‘KB 인버스 2X 구리 선물 ETN(H)은 모두 환헤지형 상품으로 기초지수의 변동에만 연동되며, 원/달러 환율변동에 따라 추가 손익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총 보수는 ▲‘KB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KB 인버스 2X 구리 선물 ETN(H)’모두 연 0.65%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제비용 내에 운용보수 및 헤지비용을 낮춰 기존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ETN에 비해 비용이 낮은 수준이다.
두 상품은 각각 만기 5년으로 상장 이후 2026년 10월26일까지 거래가 가능(예정)하며 이후 상장폐지된다. 발행 수량은 두 상품 모두 50만주이고 매 2, 4, 6, 8, 11월 5번째 영업일부터 9번째 영업일까지 매일 20%씩 정산가 기준으로 롤오버를 진행한다.
김호영 KB증권 Equity본부장은“이번 신규 상장 ETN 2종은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투자자 니즈에 맞춘 포지션 구축이 가능하며 구리 선물 가격의 변동성이 커질 때 편리한 투자수단”이라며“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들의 투자 니즈에 맞춰 관련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