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생활안전과는 출장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출장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안전과는 11일 성매매알선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성매매 업자 A씨 등 총 37명을 검거하고 7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30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수도권에서 출장 성매매 사이트를 운영하며 성매수남이 예약하면 가정집·숙박업소 등지로 여성들을 보내 성매매를 알선했다.


업주들은 '콜거래'를 하고 성매매 단속 상황을 공유하는 연합체를 구성하고 사용자 추적이 어려운 대포폰과 텔레그램 메신저, 대포통장까지 사용하며 경찰 단속을 피했다. 콜거래는 종업원 부족 등으로 출장을 나가지 못하는 경우 다른 성매매 업체에 예약을 넘긴 뒤 수수료를 챙기는 시스템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기존 성매매 업소가 아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가정집까지 출장 방문하는 변종된 성매매 업소를 단속한 사례"라며 "은밀하게 이뤄지는 출장 영업은 경찰에 검거되지 않을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방역 사각지대 점검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사를 벌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