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12일 오전 1시31분쯤 규모 2.1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기상청이 발표한 지진 지역 표시. /사진=기상청
수능 6일 전인 12일 경북 포항에 지진이 발생했다. 2017년에도 포항에서 5.4의 지진이 발생해 수능이 1주일 연기된 적이 있어 당국을 긴장시켰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1분쯤 포항시 북구 북쪽 12㎞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머니투데이에 "지진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북에서는 조용한 상태이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계기진도 2가 나타났다. 나머지 지역에선 대부분 사람은 느끼지 못하는 계기진도 1이 나타났다.


지난 2017년 11월15일 포항에서 규모 5.4지진이 발생해 11월16일 실시할 예정이었던 2018학년도 수능이 1주일 연기됐다.

당시 지진으로 포항 지역 시험장 14개 중 10개교가 벽면이 갈라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수능 1주일 연기는 포항지역 수험생들 안전과 시험 시행 공정성을 이유로 내려진 결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