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3일 전국노동자대회 등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전국 14개 지역에서 대규모 총파업에 돌입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사거리에 집결한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3일 전국노동자대회 등 대규모 집회를 연다. 경찰은 교통통제를 실시할 수 있다며 우회도로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지난 12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도심이나 여의도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탄핵반발단체 등 14개 단체도 세종대로·종로·사직로 등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된 이후 집회 관련 방역 수칙 제한이 다소 완화되면서 접종 완료자와 PCR 검사 음성 확인자, 18세 이하 등 참여 시에는 499명까지 집회를 열 수 있다. 백신 접종자·미접종자 구분 없이는 99명까지 집회가 가능하다.


서울시와 경찰은 "전날 민주노총이 499명씩 70m 간격을 두고 1만명이 모이는 집회를 신고한 사실은 없다"며 금지를 통고했다. 도심과 여의도권을 중심으로 임시검문소를 운영해 금지 통고된 집회 참가 목적의  관광버스·방송·무대차량 진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집회상황에 따라 도심은 사직로·세종대로, 여의도권은 국회대로·여의대로 등을 통과하는 지하철이나 노선버스의 무정차 통과와 차량 우회 등 교통통제를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시민 불편을 고려해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필요시 최소한만 운영할 방침이다.

서울청 관계자는 "서울 시내 주요 도로 교통 불편이 예상되므로 이동경로를 미리 확인해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 운행 시 정체 구간을 우회하고 교통경찰 수신호 통제에 잘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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