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5명 나왔다.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1005명 증가한 13만831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8명 추가됐다. 서울시 누적 코로나19 사망자는 869명에 달한다.
서울에서는 이달 들어 주말을 제외하고는 1000명 안팎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2일과 10일(각각 1004명)에 이어 11월에만 세 번째 10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주말 영향으로 지난 7일 707명, 8일 662명으로 확진자가 다소 적었으나 9일부터 973→1004→949→1005명으로 확진자가 다시 증가했다.
최근 15일인 10월 29일~11월 12일 일평균 확진자는 857명이다. 하루 평균 6만8741명이 검사를 받아 확진율은 1.2%다.
전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4명, 집단감염 111명, 확진자 접촉 555명, 조사 중 335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은평구 소재 어르신돌봄 시설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시설 종사자 1명이 12일 최초 확진된 후 종사자 2명, 이용자 15명이 전날 추가 확진됐다.
서울시는 총 54명을 검사했다. 심층역학조사를 통한 감염경로 조사 및 접촉자 파악·분류 등의 조치도 취했다.
강동구 소재 병원과 관련해서는 전날 10명의 서울시민이 추가 확진됐다. 이 병원 관련 서울시 누적 확진자는 20명이다.
은평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도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은평구 요양병원 관련 서울시 확진자는 모두 84명에 달한다.
이밖에 관악구 소재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시설 관련 시내 확진자는 35명이다.
전날 확진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60대가 22.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70세 이상 16.5%, 50대 13.7%, 30대 12.6%, 40대 10.8%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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