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병무청이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 비판이 이어지거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병무청이 공개한 홍보영상을 두고 네티즌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5일 병무청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친구에게 듣는 군 생활 이야기'라는 제목의 홍보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젊은 남성 3명이 등장한다. 입대를 앞둔 친구와 군인인 남성이 식사를 했고 이들은 병역판정검사에서 시력·체중으로 4·5급 판정을 받은 사람에게 현역 입대의 기회를 주는 제도인 '슈퍼 힘찬이 프로젝트'를 주제로 대화했다.

군인인 남성은 슈퍼 힘찬이 프로젝트로 현역 입대를 할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 이에 친구는 "네 성격 같으면 군대라도 다녀와야 어디 가서 당당하게 남자라고 얘기하고 다니지"라고 말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현역으로 군대 다녀오지 않으면 남자가 아니냐는 것이냐" "사회복무요원은 제대로 못 간 거냐" 등과 같은 반응을 나타내며 비판했다.

군 생활의 긍정적인 부분만 표현했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난 내 마음에 맞는 동기들, 선임들이 많아서 생활하기 좋다" "제대하고 나서도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랄까" 등의 발언들이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현재 13일 오후 3시 15분 기준 해당 영상의 '싫어요' 개수는 1만2000개를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