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4일 0시 기준 2419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달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이후 확진자수가 연일 증가하는 모습이다.
지난주 같은 요일인 7일(2224명)에 비해서는 195명 증가했고 2주전인 지난 10월31일 2061명에 비하면 358명 늘었다. 일요일 확진자 기준으로는 지난 추석 연휴 직후인 9월26일 2768명 이후 7주만에 역대 최다 기록이다.
5일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고 네자릿수 확진자는 131일째다. 국내발생은 2401명이고 해외유입은 18명이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2200.1명으로 12일 연속 200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 2419명… 신규 사망자 13일 연속 두자리수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기록한 2325명보다 95명 늘어난 241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9만5460명이 됐으며 신규 사망자는 20명으로 13일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2주간(11월 1일~11월 14일)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9→16→18→24→20→20→11→13→18→14→21→18→32→20명'으로 나타났다. 위드코로나 시행 후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약 1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83명으로 전날 485명에서 2명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480명대를 이틀째 유지했다. 9일 연속 400명대다.
국내 확진자는 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921명(서울 969명, 인천 155명, 경기 797명)으로 전국 80%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80명으로 전국의 20% 비중을 차지했다.
신규 확진 2419명(해외유입 18명)의 지역별 신고현황은 ▲서울 978명(해외 9명) ▲부산 82명 ▲대구 72명 ▲인천 156명(해외 1명) ▲광주 19명 ▲대전 18명 ▲울산 7명 ▲세종 2명 ▲경기 800명(해외 3명) ▲강원 31명 ▲충북 27명 ▲충남 54명(해외 1명) ▲전북 44명 ▲전남 26명 ▲경북 42(해외 1명) ▲경남 44명 ▲제주 14명 ▲검역 3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최근 2주간 '1684→1589→2667→2482→2342→2247→2224→1758→1715→2425→2520→2368→2324→2419명'으로 나타났다.
접종완료율 78.1% 돌파… 18세 이상 성인 기준 90.4%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10만839명 증가한 4009만9131명을 기록했다. 이는 통계청 기준 지난해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78.1%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0.4%를 기록했다.
1차 접종자는 5만5234명 늘어 4196만278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 대비 81.7%,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2.9%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현재까지 1111만2990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 중 접종 완료자는 1101만2680명이다. 1차 AZ, 2차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 교차접종자는 총 176만3154명이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까지 총 2271만2005명을 기록했다. 2차까지 맞은 사람은 누적 2136만4724명이다. 모더나 백신은 1차 누적 664만2052명, 접종완료 622만8496명을 기록했다.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149만3231명이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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