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12일 관계부처와 지자체 합동으로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올겨울 평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지만,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할 경우 기온이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다.
정부는 15일부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개시한다. 기관별로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하고,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기상 예보단위는 3시간에서 1시간으로 세분화해 신속하게 기상상황을 전파한다. 출퇴근 시간 강설로 교통정체가 예상될 경우 재난문자를 보낼 수 있도록 송출 기준도 개선했다.
도로여건 개선을 위해 특별교부세 20억원도 지원했다. 강설이 잦은 강원지역 고속도로에는 회차시설을 개선하고 염수분사장치 등을 설치했다.
고속도로 졸음쉼터 등 취약구간에는 인력을 사전배치하는 등 관리기준을 강화했다.
한파 중대본 운영체계도 강화했다. 취약계층을 위해 한파쉼터에는 특교세 30억원을 지원해 온열의자, 방풍시설 등을 설치했다.
이승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겨울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되나, 갑작스러운 추위와 폭설이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다"며 "선제 대응을 통해 국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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