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 전국이 중국발 미세먼지에 뒤덮여 뿌연 하늘이 예상된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일대가 미세먼지 여파에 뿌옇게 보이는 모습. /사진=뉴시스
월요일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을 받아 대체로 뿌연 하늘을 보인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는 최대 15도로 커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인천·경기 남부·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다. 경기 북부·전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진다. 오전 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다. 기상청은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접한 교량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로 크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7도 ▲강릉 7도 ▲춘천 2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춘천 13도 ▲강릉 17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제주 19도로 예측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경북 북동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기상청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