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왼쪽)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법률대리인인 강용석 변호사를 공개 비판했다. 사진은 이 후보에 대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김씨와 강 변호사가 지난 4월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던 모습. /사진=뉴시스
배우 김부선씨가 강용석 변호사를 공개 저격했다. 강 변호사는 김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법률대리인이다.
김 씨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달아 글을 올리며 강 변호사를 ‘사기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씨는 “강용석, 조국 등 서울대 법대 출신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 나는 이재명보다 강용석이 더 끔찍하고 싫다. 빨리 공개 사과하라”고 적었다.


김씨는 앞선 게시물에도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가세연 한 지 3년 넘었는데 그 수많은 남녀 재벌, 연예인, 정치인, 민간인 등 사생활 죄다 까발리면서 인간이면 도도맘, 강용석 특집 한 번 다뤄줘야 하는 게 예의고 도리가 아니냐”고 꼬집었다.

김씨는 강 변호사의 기소 소식을 보도한 기사를 공유하며 ‘사기꾼’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김씨는 이 후보가 자신을 허언증 환자라고 비난했다며 약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동부지방법원 민사합의 16부 심리로 지난 10일 열릴 예정이던 4차 변론기일은 이 후보 측 요청으로 내년 1월5일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