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2학년도 수능을 사흘 앞둔 이날 세종시의 한 인쇄업체에서 관계자들이 전국 각 시험 지구별로 배부될 문제지를 트럭으로 옮기는 모습. /사진=뉴스1
정부가 시험지 배부를 시작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치러진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2022학년도 수능 문제지를 전국 8개 시험 지구에 배부한다. 시험지 배부는 일자별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인수 책임자와 경찰 인력 등 4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한다.
경찰은 문제지를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송하기 위해 운송 차량을 호송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일반 운전자가 도로에서 운송 차량을 만나면 경찰 지시와 유도에 따르는 등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시험 지구로 배부된 문제지는 별도의 장소에 보관된 후 수능 당일 아침에 해당 시험장으로 다시 배부된다.

올해 수능은 오는 18일 전국 약 1300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응시생은 50만9821명이다. 응시생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 자가격리나 확진 등 유형별로 안내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봐야 한다.

모든 수험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확진자들은 병원 내 별도 지침의 적용을 받는다. 시험장의 칸막이는 지난해와 달리 점심시간에만 설치한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