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가 3분기 AI 솔루션 등 매출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승세다.
16일 오전 10시33분 엠로는 전거래일 대비 1850원(5.03%) 상승한 3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로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112억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19억원, 당기순이익은 93% 증가한 18억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6% 증가한 117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19억원, 당기순이익은 80% 증가한 17억원으로 별도 실적 대비 개선세가 약했다.
AI 솔루션 등 일부 라이선스, 클라우드, 기술료 등 매출은 125억원으로 지난해(138억원) 전체 매출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매출 비중은 34%에서 41%로 커졌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안정성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는 과금 기반 매출액 비중이 상승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향후 편의성과 구축 시간·비용 저감 등으로 클라우드 고객사 증가가 예상돼 이런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대기업 계열사와 성장 산업 내 기업들로(이차전지·바이오 등) 구매 SCM 클라우드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AI 솔루션(품목 정비 자동화, AI 수요 예측)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IT, 자동차, 유통, 중고차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군과 대기업에서 기수주 또는 수주가 기대되고 있어 중장기 성장성이 상당히 풍부하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