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사가 11월18일 시행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교시 수학 영역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11월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됐다/사진=임한별 기자

진학사는 이번 수능 수학이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공통과목은 다소 어렵고 선택과목은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분석했다.
2022학년도 수능 수학영역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을 바탕으로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됐다.

특히, 전년도 수능에 비해 고난도 문항이 상대적으로 더 쉽게 출제되었으나, 정확한 계산이 필요한 중상 난도의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어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이 있었을 것이란 진학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15번에 삼각함수의 활용에 대한 빈칸추론 문항이 삽입되는 등의 지난 시험과는 달라진 부분이 있어 당황한 학생도 있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종합할 때 전반적으로는 9월에 비해 공통과목은 다소 까다롭게, 선택과목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어 선택과목 보다는 공통과목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선택과목의 경우, 확률과통계 및 기하는 수험생들이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고, 미적분은 다소 수월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킬러 문항으로는 다항함수의 미분법을 이용하여 그래프의 개형을 추론하고, 방정식의 실근의 개수를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22번과 선택과목의 30번을 꼽았다.


확률과통계 30번은 주어진 조건을 만족시키는 독립시행의 확률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였고, 미적분 30번은 역함수의 성질을 이용하여 정적분의 값을 구할 수 있는지 묻는 문제, 기하 30번은 좌표공간에서 중심과 반지름의 길이가 주어진 구의 성질을 이용하여 정사영의 넓이를 구할 수 있는지 묻는 문제이다.